한국부인회 익산지회(회장 신혜경)는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8~21일까지 4일간 익산시 중앙로 1가 27-1(정관장 옆) 에서 여성의류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의류바자회는 가을, 겨울 신상품과 다양한 이월상품을 포함해 백화점에 납품되는 유명브랜드 의류를 유통과정 없이 판매한다.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여성단체 회원과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인회 신혜경 회장은 “여성의류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옷으로 특별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익산지회는 매년 여성의류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청소년 장학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더 큰 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