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이 호남지역 건설현장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우수사례 발굴과 참신한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건설 재해율을 낮추고 건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건설안전 우수사례(아이디어 포함)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재해율을 낮추고 건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 주관으로 시행되며, 건설현장 종사자는 물론 학생과 일반인 등 건설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며, 건설현장 제도 및 안전시설물 보완 등 안전 개선 사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면 가능하다.
응모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응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E-mail(park447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호남권 건설안전 협의회 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서로 우수작 3점을 선정한다.
우수작 수상자 3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에게는 익산국토청장상과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12월로 예정된 호남권 건설안전협의회 회의 시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rocm.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익산청 건설관리실(063-850-9427)로 하면 된다.
익산국토청 김철중 건설관리실장은 “이번 건설안전 경진대회는 건설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주제로 실시하는 행사로써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