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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구마 품질 '고급화 모색'

고구마산업 발전방향 현장포럼 '눈길'

등록일 2017년10월12일 16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고구마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포럼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12일 오전 삼기농협에서 열린 이날 현장포럼에는 농업인 20여명, 정헌율 익산시장, 김연식 산업건설위원장, 정명채 명예농업시장 등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포럼에서 고구마 재배 농업인과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농산물 중심의 고구마 유통에 대한 부가가치 제고와 고구마 품질 고급화를 논의했다. 현재 익산 고구마 유통량의 80% 내외는 세척고구마와 소포장으로 거래되는 원산물 형태로 유통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포럼에서는 지난 8월 8일 위촉된 제2대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이 처음으로 농업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국내에서 알아주는 농업정책 전문가인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 정부의 농업정책을 익산시 농업에 접목해 농업을 통한 익산시 발전과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바쁜 농민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새로이 신설된 미래농정국과 함께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 고구마는 1950년대 “황등고구마”, 2000년 “날씬이 고구마”, 2010년 “탑마루고구마”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꾸준한 품질개선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품질향상을 꾀하며 인지도와 애호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고구마 주 재배지인 익산의 황등, 함열, 낭산, 금마, 삼기, 팔봉 등은 황토토양으로 당도가 높은 명품 고구마 재배 최적지이며, 탑마루 고구마 4개 경영체를 중심으로 집하시설, 예냉시설, 큐어링시설, 저온저장고 등 보관시설이 확보되어 연중 출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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