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1일 오전 익산시 어양동에 소재한 든든한 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1호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은행 이정형 부행장, 김생 익산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정동의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권유숙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전라북도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미래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고자 하는 생활개선사업이다. 2012년 제1호를 시작해 이번에 제61호 공부방을 오픈하게 됐다.
선정된 든든한 지역아동센터는 2010년 25인 시설을 개소하여 아동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활동 등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된 책상, 장판 및 도배를 새로이 하고, 책상, 의자, 전등을 교체하는 등 아이들의 학습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박영희 센터장은 “희망의 공부방에 선정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시설 종사자와 아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정영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아동·청소년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아이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북은행 관계자에 감사는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미래의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