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진(우측), 박진성(좌측)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정형외과 레지던트 2년차 남대진 선생과 3년차 박진성 선생이 건국대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 29차 춘계 학술대회와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제 30차 추계 학술대회 및 제 15차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합동 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남대진 선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킬레스 동종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골관절염의 유병율 및 위험 인자”에 대한 발표했다.
박진성 선생은 “신선 동결 아킬레스 동종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운동력 회복의 평가와 이차적 관절경 소견과 임상적 결과의 비교”에 대해서 발표했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 활동 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와 동반된 손상의 빈도가 증가하면서 이를 올바르게 예방,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포츠 영역에서의 병태, 생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진단 영역에서의 자기공명영상, 자기공명 조영술 및 고해상도 초음파 기술과 관절경 수술을 포함한 시술 및 수술 기법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두 선생의 지도교수인 전철홍 교수는 1991년부터 원광대병원에서 슬관절 분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전철홍 교수는 국제 저명할술지에 수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를 통해 학계에 기둥이 되는 한편, 의사로서는 지역사회 의료질 서비스 향상은 물론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