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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신광교회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앞장’

저소득층 위기가정지원, 미등록경로당 환경개선, 쌀 620포 기탁

등록일 2017년09월28일 15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대한예수교 장로회 이리신광교회는 28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저소득층 위기가구, 미등록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리신광교회는 추석명절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쌀 10kg 620포(1,240만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 쌀은 29개 읍․면․동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및 다자녀 가정에 지원된다.

익산시와 이리신광교회는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하는데 뜻을 함께 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리신광교회는 익산시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과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덕순 목사는 “이리신광교회는 2013년부터 익산시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생필품지원, 저소득 가정 집수리, 이.미용 봉사, 연탄 및 기름 나눔, 미등록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이리신광교회가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 문화를 이끄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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