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문화예술관련 활동가와 청년들의 문화소통공간 플랫폼 역할을 할 ‘익산아트센터’가 오는 22일 문을 연다.
(재)익산문화재단에서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5개년의 계획에 따라 익산역을 중심으로 지역문화를 알리고 익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익산아트센터 거점공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익산아트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61.88㎡) 1개소, 지역대표문화상품판매장 아트몰(2개소), 문화예술의 거리 전시장 (3개소), 장애우를 위한 화장실이 있으며, 2층 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창작스튜디오(4개소 82.8㎡)와 배움터 1개소,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익산시는 2017년 익산아트센터를 비롯해 2018년 구)삼산의원, 2019년 청년창업공간 등 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한편,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재)익산문화재단에서는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문화기반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열어가고자 하고 있다.
한편 2012년부터 조성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일제강점기‘영정통’이라 불리며 상업 활동이 왕성하게 발달하여 7~80년대에는 양복점, 양화점, 미용실, 금은방으로 패션의 거리로 낮에는 10만 밤에는 5만으로 불야성을 이루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중앙동의 명소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익산아트센터는 익산역 앞 100미터(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식에 대한 문의는 (재)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