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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협쌀 '명품화 날개'···RPC현대화시설 ‘준공’

정헌율 시장 등 2000여명 참석…쌀 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등록일 2017년09월15일 14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농협의 대표브랜드 쌀 옥야수 의 명품화를 이끌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시설이 준공됐다.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지난 15일 금강동소재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30분부터 진행된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의원, 전북도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북도 관계자와 관내 조합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8년에 건립된 기존 미곡종합처리장시설은 주요시설이 낡고 노후화되어 고품질 쌀 가공에 한계를 느꼈으며 이로 인해 신규거래처 확보 등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병옥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국··시비와 자부담 등 약 7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상 1,2층에 연면적 2,684.35(812) 규모의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됐다.

RPC 현대화를 통해 시간당 7.5t의 고품질 쌀을 가공할 수 있게 된 익산농협은 쌀 브랜드 명품화 등 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익산농협은 이 시설을 통해 옥야수 를 대표 브랜드로 한 고품질 쌀과 무세미(백미에 붙어 있는 쌀겨 성분을 기계적으로 제거하여 씻지 않고 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쌀), 쌀눈(쌀눈이 붙어 있어 영양분이 높은 쌀) 등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옥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힘입어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기존 미곡종합처리장을 현대식 시설로 신축하게 됐다면서, “최신식 RPC를 갖추게됨에 따라 조합원이 생산한 쌀을 점차적으로 확대 수매할 게 된 것은 물론 한 단계 발전된 시설에서 익산농협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준공 소감을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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