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중앙체육공원에서 한바탕 가족축제인 “다둥이 가족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마술과 버블쇼, 어린이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출산장려에 이바지한 단체 및 유공자와 모범가정을 시상하고 출산장려 퍼포먼스로 기념식을 진행한다.
축제 한마당에는 도전! 가족 골든벨, 어린이 인형극, 가족 어울림 한마당, 우리가족 장기자랑”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점핑 트램플린, 민속놀이, 가족포토존 및 희망트리 등 부대행사와 어린이들의 손재주를 뽐내는 여러 가지 만들기(종이펭귄, 리본 볼펜, 색요요, 부채, 동물가면)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타투,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행사가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무료 먹거리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익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과 전북환경보전협회의 에너지 절약 환경버스 운행, ‘아이가 있어 행복한 익산을 알리기 위한 출산장려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다자녀가정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도 쌓고 행복이 가득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