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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복지인 화합소통의 장 열려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맞아 ‘2017 익산시 사회복지대회 개최’

등록일 2017년09월06일 14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2017 익산시사회복지대회’가 6일 오후 CGV에서 개최됐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성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헌율 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등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곳곳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 32명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서강지역아동센터의 김혁중 대표가 아동․청소년분야의 사회복지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그 밖에도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8명, 익산시장상 15명, 익산시의회의장상 5명, 모범아동표창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부는 개회식,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축사,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영화관람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익산시가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늘 어려운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어 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성배 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 오늘 만큼은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1999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했으며 그로부터 일주일간은 사회복지 주간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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