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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린FS, 푸른익산만들기 '앞장'

익산시에 수목 1,500만원 상당 기탁

등록일 2017년09월06일 14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용안면에 소재한 ㈜싱그린FS(대표 이주세)은 ‘푸른 익산 만들기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소나무 7본(35년생, 시가 1,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6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이주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싱그린FS 이주세 대표는 “익산시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변모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수목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로 푸른 익산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탁해주신 수목은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여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그린FS은 2002년 3월 본사를 설립해 그해 10월 일본으로 계육가공식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1백만불, 2010년은 3백만불, 2011년은 5백만불, 2012년은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16년말 기준 수출 및 내수매출 포함하여 276억원을 올렸다. 현재 월 440여 톤의 산란닭 가공 식품을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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