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개월 간 2017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0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상담, 재활 등 맞춤형서비스를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9개 사업 서비스 이용자 700여명 중 무작위 표본 추출자 202명을 대상으로 우편·전화 조사로 △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홍보 △ 서비스 제공기관 만족도 △ 서비스 효과성 및 신규 서비스 욕구 등 총 12개 문항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112명 분석결과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 ‘만족한다’ 이상이 92%가 넘었으며, 서비스 효과성에서는 89%이상이 건강 및 삶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시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를 서비스 품질개선 및 신규사업 개발 등 향후 사업 시행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대체로 주민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