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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은숙 동문, 전남 무형문화재 지정 '영예'

한숙구류 가야금 병창으로 전남 무형문화재 59호 지정

등록일 2017년08월30일 16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국악과 동문 김은숙(57) 가야금 병창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가야금병창) 59호로 지정됐다.

장성군 황룡면에서 출생한 김은숙 동문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가야금을 접하고, 이후 원광대 국악과를 거쳐 2002년 원광대 교육대학원 국악교육 석사를 취득했다.

김은숙 동문은 한숙구류 가야금 병창을 시사 받아 전남을 비롯한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보존·전승해 왔으며, 현재 우리소리연구회 가향(歌香)대표로서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한숙구류는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다양한 유파 중 하나로 전라남도에서 발현해 꿋꿋하고 힘찬 소리가 특징이며, 김은숙 동문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을 한숙구-정남옥-정달영-강정렬 보유자의 뒤를 이어 이수해 전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께 영광을 돌린다”는 김은숙 동문은 “한숙구류 전승과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전남 화순이 한숙구류 가야금 병창의 발생지인 만큼 전남에서 문화재로 지정받은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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