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정헌율 시장, 흐트러진 공직 혁신 ‘强드라이브’

상‧하급직원들에 ‘역지사지 자세와 소통’ 주문

등록일 2017년08월23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찰로부터 송치됐다 검찰에서 결백을 입증 받은 정헌율 익산시장이 흐트러진 공직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강도 높은 혁신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부 직원들에게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한 것은 올 초부터 6개월 넘게 진행된 석산관련 수사로 침체된 시정 운영이 다시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흐트러진 공직분위기를 빠르게 다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아울러 상하급직원들에게 서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와 소통을 주문하는 등 조직 내 불만, 갈등으로 인한 내홍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게 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 초부터 6개월 넘게 진행된 석산관련 수사로 공직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으나 최근 정헌율 시장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음에 따라 흐트러진 조직을 다잡고 청렴조직으로 쇄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정운영 현안보고회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상급자의 솔선수범과 실천의지를 강조하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전체 구성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정 시장은 친절한 마음과 무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청렴은 자연스럽게 우리 삶 속에 녹아들게 될 것이다며 시민들에 대한 친절행정과 봉사심을 강조했다.

또한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인 동시에 도시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청렴을 지역발전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전 직원이 실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하급직원들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조직 내 불만, 갈등으로 인한 내홍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전 직원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6급 이하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예시민 감사관제 운영, 관 합동 청렴실천운동 추진 등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적 실천에 나서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