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로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이 선출됐다.
(재)익산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은 지난 7월 상임이사 보선 공개모집을 거쳐 22일 5명의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 면접심사를 거쳐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김영규 상임이사는 신원조회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9월 1일 임명장을 받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으로 선출된 김 상임이사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18년 3월 14일까지이며 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여 문화와 예술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김 상임이사는 현재 익산예총회장 및 솜리예술인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정책 개발을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가를 채용할 방침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인인 김영규회장이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재단의 역할 변화에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12월 30일 출범한 익산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지역문화예술정책개발과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산시와 익산시민들의 문화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