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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의대 원불교학생회, 담양서 의료봉사

3일 동안 740여 명에 무료진료, 치매 예측검사도 시행

등록일 2017년08월17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의 대표적인 의료봉사 동아리인 의과대학 원불교 학생회(이하 원의회)가 담양군 담양종합체육관에서 2017년도 하계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의료봉사는 담양군에서 3년 연속 진행됐으며, 원의회 지도교수인 의학과 최운정 교수를 단장으로 원의회 졸업 의사회와 치과대학 교수, 한의사 등이 함께했다.

또한, 김일성, 황인상, 최현교 교무 지도로 원의회 학생들과 치과대학생, 백목련(원광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원불교 학생회) 및 봉황(원광대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 회원들도 연합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료봉사는 3일 동안 74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외과, 내과, 신경과, 정신과, 안과, 영상의학과, 한방통증의학과, 구강외과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익산약국이 동참해 약 처방을 지원하고, 복부, 갑상선, 두경부, 유방 초음파검사와 인지능력검사, 언어능력검사를 통한 치매 예측검사를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담양군청과 원불교 창평교당, 담양교당을 비롯해 성덕노인전문요양원, 담양원광어린이집, 노인종합센터 등의 협력과 담양군 초청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창평교당 김대운 교무는 “3년 연속 담양 지역에서 의료봉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주역 주민들과 의료진이 많이 친숙해졌다”며, “대학병원 의료진의 무료 상담이 주민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과 의료진도 환자 치료와 함께 서로 간에 힐링과 우정을 도모하고, 제생의세 정신에 입각한 질병의 고통 해소 및 인류애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도교수인 최운정 교수는 “선진사회를 이끄는 또 다른 마력 같은 힘이 자원봉사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원불교 정신을 베풀고 사회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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