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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학병원 교수 갑질 폭력' 수사 착수

주변 CCTV 확보 등 수사중‥재발 대책 미온 ‘비난 여론’

등록일 2017년08월17일 08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한 대학병원 부장급 교수가 후배 의사들을 도심 대로변에서 무릎까지 꿇린 상태로 구타를 가하는 이른바 군기잡기식 폭력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교수의 갑질폭력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7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익산의 한 대학병원 부장교수 S씨가 지난달 17일 밤 1030분쯤 신동 대로변에서 후배교수 4명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주변 CCTV를 확보하는 한편 피해 교수들의 진술을 확보한 뒤 가해 교수를 불러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사건 당시, 부장 교수 S씨는 후배들을 무릎을 꿇린 채 얼굴을 발로 차거나 주먹질을 하는 등 30여분 동안이나 폭행을 가했으며, 이 모습은 경찰이 확보한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찰 수사는 피해자들의 고소가 없었지만 폭력에 의한 상해 정황이 드러나고 생명을 다루는 의대 교수의 갑질 폭력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심각한 것을 고려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 반의사불벌죄인 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는 피해자의 직접적 고소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상해 혐의에 대한 수사는 피해자의 고소가 없어도 사직당국의 정보 등에 의한 판단만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대학병원 교수들사이에서 이처럼 우월적 신분을 이용한 심각한 갑질 폭력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방지 대책은커녕 미온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병원과 학교측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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