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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폭염현장행정 ‘잰걸음’

망성면과 낭산면 소재 토종닭 농가 잇따라 방문

등록일 2017년08월10일 1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은 망성면과 낭산면 소재 토종닭 농가를 잇따라 방문, 폭염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토종닭 5만3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망성면 농장과 6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낭산면 농장에서 각 3천여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장주를 위로하고 축사 지붕과 가축에 물 뿌리기, 환풍기 가동, 비타민제 공급 등 가축사양관리 요령을 실행할 것을 당부하며 "축산농가의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현재 폭염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면서 폭염피해가 발생하면 조사를 통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올해 익산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농업인부담금 지원 6억원 및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개선 사업 1억 6천만원을 지원하여 폭염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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