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관할지역(인화동, 동산동, 평화동, 마동) 장애인들의 질 높은 재활 활동을 위해 마련한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7월까지 운영된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서비스 만족도가 81%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원이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했으며, 장애인 대상자중 일상생활 운동 활동에 참여 및 운동습관 형성에 94%가 노력한다고 답했다.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은 3개월간 주 1회 볼 운동, 과제지향형 그룹 재활운동을 비롯해 음악에 맞춰서 스트레칭, 작업치료 공예활동을 진행해 왔다. 장애인의 운동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재활의지를 북돋았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