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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부, 호치민 육상선수권 '금 3개'

신소망 800미터 1500미터 ‘2관왕’...조혜림 여자 원반던지기 '금'

등록일 2017년07월31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베트남 호치민육상선수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신소망 선수

익산시청 육상부, 조혜림, 신소망 선수가 지난 27일~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4회 베트남 호치민시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자 중거리 신소망(24세) 선수는 800미터에서 2분 14초 59, 1500미터에서 4분 52초 9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30세) 선수는 49미터 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수상의 기쁨도 뒤로 미루고 29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 전지훈련에 복귀하여 다음 대회를 위하여 또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호치민육상선수권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조혜림선수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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