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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울린 익산시민들, 고충 털어놓고 걱정 덜었다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익산시 찾아‥83건 상담, 60건 바로 해결

등록일 2017년07월28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민들이 28일 익산을 찾아온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를 찾아 고충을 털어놓고 민원을 해결했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 전문조사관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민들은 이른 시간부터 생활애로사항과 지역에서 해결되지 않은 각종 민원과 고충사항을 가지고 상담장을 찾았다.

상담에 나선 전문조사관들은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경찰, 제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도시 수자원, 교통도로 등 주민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상담장에서는 총 83건의 민원상담이 이뤄졌으며 주요상담분야는 생활법률 12건, 산업·농림·환경 7건, 행정·문화·교육 4건 순으로 상담 건수가 많았다. 단순상담이나 경미한 사항 60건은 상담장에서 바로 해결했다.

특히 낭산면 주민들은 하나로 도로 개설공사 진출입로 개선요구와 현재 구평리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정자나무(300년산)을 지키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낭산면 주민들은 하나로 도로 부지로 편입되면서 계획된 공원조성계획이 사정변경으로 취소될 상황으로 당초 계획대로 공원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익위원회에서 도와줄 것을 요구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사항 중 조사가 더 필요한 사항은 정밀조사와 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고충민원으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는 전문 상담관이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익산시 역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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