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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식클 성패 좌우 ‘특별법·2단계’ 청신호

김영록 장관 27일 현장 방문시 ‘특별법 제정 및 2단계 사업 추진’ 약속

등록일 2017년07월27일 12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특별법 제정 및 2단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소관부처 장관인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특별법 제정 및 2단계 사업 추진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김영록 장관은 취임후 첫 공식일정으로 27일 왕궁면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현장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김 장관의 현장 방문 자리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분양기업 대표 등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김 장관은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간담 후 식품패키징센터와 1호 착공기업인 BTC공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1단계 준공에 이어 연속적으로 2단계 조성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2017년 하반기 타당성조사 착수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국가식품클러스터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법적기반, 연구인력 및 장비지원, 지리적표시 제도 개선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록 장관은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 시장의 2단계 조성과 특별법 제정 요청에 대해 김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과 2단계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이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지고 있는 시설, 장비, 인력 및 브랜드파워 강화, 전문 연구인력 및 장비, 청년벤처 활성화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체 84.6%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식품벤처센터에서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계한 One-Stop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37개사가 분양(외국인투자지역 임대 2개사 포함)되었고, 10개 기업이 생산시설을 착공하여 3개사는 준공을 완료, 생산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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