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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진료협력체계 구축 ‘상생’

효사랑가족&효사랑전주요양병원과 ‘업무협약’

등록일 2017년07월26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병원들과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진료편익 제공과 지역병원 활성화 등 상생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 25일 전북 전주시에 자리한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원광대병원과 양 요양병원은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발전과 지역주민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환자 진료 의뢰와 이송 체계 협력, 의학정보 및 학술 교류, 의료 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 협조, 의료 취약*소외계층 의료봉사 협력과 제반 진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원광대병원 김태균 진료처장은 “지역의 중소 병,의원들은 물론 요양 병원들도 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파트너들이다. 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여기에 꼭 필요한 지역민 건강의 일선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1,2차 의료기관들과 상생의 의료 환경 조성에 심혈을 쏟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원광대병원은 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중증 질환자를 치료하는 3차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경증환자 중심의 1,2차 병,의원들과의 진료협력체계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진료협력센터를 개소 한 원광대병원은 지역 의료계와의 환자 진료 및 의뢰, 회송이 더욱 원활 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꾸준히 성사시켜 나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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