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정보화 미래 비전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2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철모 부시장과 부서 주무계장 등 40여명은 ‘익산시 정보화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의견수렴과 세부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익산시 정보화기본계획은 익산시 정보화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용역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5년간(2018~2022년) 익산시 정보화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빅데이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정보화 정책 기조에 맞춘 정보화사업 발굴 및 지역특성과 중․장기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정보화 수행계획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이번 정보화기본계획수립 사업은 향후 5년간의 익산시 정보화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