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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동물복지 인증사업 선도한다

현재 6개 농장인증 첫 제품 출시...올해 14개 농장 추가, 내년 70개 확대

등록일 2017년07월24일 13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미래 닭고기 산업의 핵심과제인 동물복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6개 농장인증 첫 동물복지 제품인 그리너스를 출시한 하림은 올해 14개 농장을 추가로 인증한 뒤 내년까지 70개 농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림은 닭들도 동물의 5대 자유인 배고픔과 갈증, 영양불량으로부터의 자유, 불안과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자유, 통증∙상해∙질병으로부터의 자유,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와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고 안락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닭에 대한 동물복지 인증 사업이 도입돼 사육 시스템의 변화가 요구되고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동물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015년 9월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에이치비씨 농장을 최초로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익산 무항농장을 비롯해 총 6개 농장의 인증을 완료했고 7월말까지 남원 찬송농장 등 5개 농장이 추가로 인증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금안농원 등 9개 농장이 예비사육 후 인증 절차를 준비하는 등 현재 15개 농장에서 동물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은 또 2018년 말까지 전국 70개 계열 농장에 동물복지 인증을 완료하는 등 농장과 사육 규모를 대폭 확대하게 된다.

하림의 동물복지 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HACCP(위생안전관리통합인증)과 이력관리제를 적용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천연재료의 식물성 사료는 물론, 배추와 상추 등 녹색 채소를 제공함으로써 닭 고유의 쪼는 습성을 충족시켜주며 횟대 및 짚 블럭을 설치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해 사육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 가스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조절한 쾌적한 환경과 6시간 이상의 안정된 수면을 유도하며, 도축과정에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스 질식사로 사육부터 도계과정까지 동물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하림은 이들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1%의 명품 닭고기를 ‘그리너스(Greeners)’라는 브랜드로 상품화 했다.

동물복지 첫 제품인 그리너스는 통닭 2종(800g, 1100g)과 닭복음탕용 1종(1㎏)으로 생산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동물복지는 인간을 위해 동물을 이용하되, 동물의 고유한 습성을 최대한 유지해 주며 건강하고 행복한 닭을 생산하는 사업”이라며 “생산부터 식탁까지 가장 완벽한 닭고기를 생산하는 동물복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650여 계열 농가 중 32%인 112개 농장에서 친환경 인증 자연실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육계 175농가가 HACCP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동물복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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