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소재한 북앤커피 김정순 대표가 11일 오전 익산시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익산의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을 기탁했다.
김정순 대표는 이날 한부모가정에게 양말 500컬레, 아동에게 어린이 칫솔 296개, 저소득가정에는 쿨 타올 120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 대표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귀자 복지환경국장은 “후원해준 물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작년 연말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허리보온벨트를 후원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