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6월말 기준 222건, 3억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등 각종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해당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과 공법 적정성 등을 심사 검토하는 제도이다.
시는 공사 5천만원, 용역 3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 설계변경 5억원이상 공사 중 사업비가 10%이상 증가하는 사업, 민간자본보조금 3천만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6월말 기준 222건 중 공사 129건, 용역 50건, 물품 8건, 민간자본보조사업 35건을 심사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계약심사제도를 보완 발전시켜 지방재정의 건전성확보와 효율적인 공사발주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