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가 3일 제20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 상반기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와 익산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14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소병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동료의원, 공직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번 업무보고를 통하여 익산시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소 의장은 아울러 "잘된 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발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평화육교 재가설사업에 대한 김충영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충영 의원은 평화육교 재가설사업 추진에 있어 기존 교량의 철거 및 우회도로가 마련되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준비하고 있는 우회도로는 교통소통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말하고, 목천동 화정마을 진입로를 평동로와 연결하고, 평화 제일아파트 교차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원활한 차량소통 및 통행자의 안전확보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