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7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추가 신청을 받는다.
또한, 기존에 배정 받은 농가도 배정 물량이 부족할 경우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 등 고품질 안정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로, 올해 비료를 공급 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한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을 지원하며, 포대 당(20kg)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이 완료되면 7월중 확정내역을 농협으로 통보해 농가가 희망한 시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