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기계 제조업체인 ㈜케이윈이 6월 30일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케이윈은 산업현장에서 정밀부품 가공을 위한 맞춤형 자동화 산업기계의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한 제조공장과 연구실을 신설‧이전한다. 협소한 현 공장이전을 위해 익산 제3일반산단 6,600㎡ 부지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6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분양계약은 지난 6월 5일 투자협약(MOU) 이후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올해 하반기 내 제1공장을 건립해 가동에 들어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케이윈에 따르면 콘텍트렌즈 제조장비 등에 대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계획된 일정에 따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투자협약 후 1개월도 지나지 않아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조속한 투자를 이행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에서도 업체의 투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장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