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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새 랜드마크 ‘컨벤션호텔’ 첫 삽

23일 착공식, 내년 8월 준공 예정...전국체전 숙소 해결,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록일 2017년06월23일 15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국가산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지식산업센터·컨벤션호텔이 23일 첫 삽을 떴다.

이번 컨벤션호텔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통해 4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익산 국가산단은 혁신 산업단지로 새롭게 탈바꿈 할 전망이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익산국가산단내 컨벤션호텔 부지 현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과 대행계약을 체결한 민간투자기업 (유)웨스턴라이프주관으로 착공식이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김일재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관내기관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컨벤션호텔은 국가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산업단지에 부족한 비즈니스 공간을 확충해 기업을 지원하고 도시형 산업입지공간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유)웨스턴라이프컨소시엄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건축연면적 4,700평의 부지(익산 제1국가산업단지내)에 408억원(민자포함) 투입, 컨벤션호텔을 건립한다.

컨벤션호텔은 총 1,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컨벤션과 함께 160실의 객실을 갖춰 국내외 투자자에게는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과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숙소를 제공할 계획으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7월 이후 관련인허가를 득하여 올해 10월 착공예정으로 그동안 부족한 산업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 및 소규모 창업을 위한 입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된 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컨벤션호텔 건은 2018년 10월에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숙소해결과 기업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익산 건설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정감사 등을 통해 국가 정책자금의 지역 안배를 요구하며 호남권 최초로 국가정책펀드 220억원을 익산에 유치해 냈으며, 이 융자금 형태의 정책펀드가 마중물이 되어 오늘 컨벤션호텔이 착공에 이를 수 있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이춘석 의원이 추진하는 47억원 규모의 3D스캐너개발 기반구축 사업과 59억원 규모의 엔지니어링설계지원센터 사업은 익산의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구축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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