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김은이 씨(14학번)가 ‘UN세계요가의 날(6월 21일)’을 맞아 개최된 ‘제1회 인도문화원 요가 &요가 에세이 대회’에서 요가 콘테스트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김은이 씨는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UN세계요가의 날’ 기념 ‘제1회 인도문화원 요가 &요가 에세이 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인도문화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UN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요가의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탈리아, 인도,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밸런스, 정글, 비틀기 등 지정된 7개의 동작과 3개의 자유 동작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뤘다.
김은이 씨는 최종 수상자 6명 중, 최고점으로 1등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10개의 고난이도 동작을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시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상으로는 상금 및 인도문화원 세미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은이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요가를 대중에게 알려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이 씨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웰빙문화대학원에서 ‘요가명상치유’ 분야를 전공하며 병원·기업체·중고등학교·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요가 강연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매년 6월 21일은 UN에서 정한 ‘세계요가의날’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한국에서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약 5천여명의 요가인들이 모여 요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N세계요가의날’에 참여해 요가 공연 및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