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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김지연 선수 아시아펜싱선수권 ‘금메달’

홍콩 대회 30개국 400여 명 선수 참가...한국대표팀 9연패 청신호

등록일 2017년06월18일 14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0개국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지연 선수는 여자 사브르 종목 준결승에서 우에무라 미사키(일본)를 15-14로 꺾은 뒤 결승에서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를 15-1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부터 한국대표 검객 김지연 선수가 남자 플뢰레 하태규 선수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대표팀의 대회 9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김지연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출전한 황선아, 권영준 선수도 최선을 다하여 메달을 획득하기 바란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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