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오는 19일 저녁7시 사무실에서 “익산 정체성 탐색”이라는 주제로 신귀백 영화평론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신귀백 영화평론가는 익산영화인문모임 대표로 다양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지역에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
특히 익산의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이 많아 꾸준한 연구와 탐색활동을 하고 있는 신 평론가를 통해 익산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듣고, 토론도 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신 평론가는 “미륵사지와 왕궁탑으로 대표되는 익산 고대사의 뿌리를 살펴보고, 백제 무왕의 카리스마를 복원하는 컨셉이 필요하다. 또한 근대 이리시절, 교통의 요지에 자리한 익산사람들의 강인한 정체성을 탐색하고 이것이 관광자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연회 참석은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석을 원하시는 시민은 833-20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