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완중)은 지난 12일 자체 교육프로그램인 ‘남도아카데미’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동민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의 개념 및 사물인터넷(IoT)의 이해‧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서 연구원은 4차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의 개념에서부터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 변화의 방향 등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나아가 자동차와 건설 등 국토교통부 및 익산국토청 등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등도 직접 제시했다.
직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미래에는 사물인터넷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등 국토교통 분야에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향후 국도 등 관할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설안전을 제고하여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국토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관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금년에 추진할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 실시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강의도 그 일환이다.
김완중 익산국토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우리 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직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목할 수 있는 우리 청의 새로운 업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