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 상반기에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11개소를 신설하고 교체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버스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3월부터 이달 초까지 버스유개승강장이 없어 악천우에 불편이 많던 모현동 현대3차아파트 앞, 팔봉동 상왕마을, 춘포면 고려온천아파트 앞, 삼기면 도마마을 등에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20년이 지나 노후 되어 붕괴 위험이 있는 망성면 미동마을, 함라면 왈인마을 승강장을 교체하는 등 버스유개 승강장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시는 2017년 하반기에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버스유개승강장 1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승강장 신설과 교체정비를 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