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가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장승호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위장질환에 대한 정신•사회적 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인 “Psychological factors influence the overlap syndrome in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and their effect on quality of life among firefighters in South Korea(소방 공무원의 기능성 위장질환 중복증후군과 정신사회적 요인에 관한 연구).(Journal of digestive disease)”를 비롯, 6편 이상의 해당 분야 SCI급 논문을 발표 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금번 젊은 연구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교수는 최근 원광대병원에 개설된 [원광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을 통해 학문적 연구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과 신체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신체 질환에 대한 전인적 진료를 추구하는 학회로 800여명의 정회원과 한국연구진흥재단에 등록된 학술지, 일본 및 중국과의 학문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