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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생경제 살리기 추경 ‘집중배정’

1,432억원 증액 편성...산단 진입로, 전국체전, 골목예산, 농정 혁신과제 등

등록일 2017년06월01일 11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추가경정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본예산 대비 1,432억원이 증가한 1조1,239억원(일반회계 9827억원, 특별회계 1,412억원)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상정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313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5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96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17억원 ►사회복지 분야 10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6억원 등이다.

주요 반영사업은 일반산단 진입로 개설 100억원, 전국체전 97억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골목예산 64억원, 미래농정국 혁신과제 21억원, 고도지구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사업 31억원, 마동․동산동 청사신축 26억원, 배산~장신택지간 도로개설 사업 13억원, 출산장려 및 인구정책 16억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7.5억원, 만경강 물문학관 사업 7억원, 미세먼지 저감대책 5억원, 서부수영장건립 부지정리사업 2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 2월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및 견문보고를 통하여 접수된 농로포장, 농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노후도로정비 등 시민들의 각종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골목예산에 64억원을 편성하여, 지역 업체와 연계한 순환경제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예산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연무IC)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이번 추경에 100억을 추가로 편성하여 총150억원의 사업비를 시 자체예산으로 편성했다. 2018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97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종합운동장(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을 개보수하여 전국체전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농업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미래농정국의 혁신과제에 2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북부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젊은 농업전문인력 양성 및 스마트팜 구축 등 국내·외 농업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적인 농업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뒀다”면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02회 익산시의회(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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