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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넥솔론 정상화 위해 ‘안간힘’

기업 애로사항 청취, 해결위해 정치권 등에 건의, 발 빠른 행보 보여

등록일 2017년05월31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넥솔론의 정상화를 위해 전북도, 정치권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월 ㈜넥솔론 (대표 이우정)이 최근 법원 기업회생 계획안 채권단 의견 제출을 요청한 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시 공무원을 ㈜넥솔론에 수차례 파견해 기업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5월에는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동일 계열 기업을 방문해 ㈜넥솔론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회생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 5월30일 정헌율 시장은 넥솔론 기업 관계자를 만나 면담을 하며 적극적인 행정의 자세를 보여줬다. 넥솔론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기업회생과 전기사용료 인하,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의 국내생산품과 수입품 차별화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도내기업의 어려움을 전북도에 동향을 전달했으며, 전북도 관계공무원은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익산시와 전북도는 정치권에 ㈜넥솔론의 정상화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정 시장은 “하루 빨리 ㈜넥솔론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세계 12위의 기업가치가 평가되어 세계 1위를 꿈꾸던 기업으로 재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솔론은 태양광 웨이퍼를 생산하는 국내 1위, 세계 12위 기업으로 2007년 7월 법인을 설립하고, 익산시에 투자금 9천억원, 근로자 200여명을 시작으로 성장한 중견기업이며, 2014년 8월 법정관리 이전까지 근로자 약 1000여명을 고용할 정도의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간 ㈜넥솔론은 전세계 태양광 시장에 중국산 저가제품으로 인한 가격경쟁에 밀려 2014년 8월 기업회생개시 한 후 2017년 5월 현재 가동율 30%, 근로자 약 45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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