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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축소현상, 강력한 인구정책으로 '돌파'

출산장려, 인구유입정책, 기업유치 등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익산 건설 목표

등록일 2017년04월29일 07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에서도 인구가 줄고 빈집과 기반시설이 남아도는 ‘도시 축소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익산시가 이 같은 문제는 강력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의지를 피력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27일 간행한 저성장 시대의 축소 도시 실태와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인구축소가 상대적으로 미비한 점진형 축소 도시로 익산시와 경주시, 여수시, 동해시 등 4곳을 선정했다.

익산시 인구는 2000년 32만3,687명에서 2017년 3월말 현재 30만1,392명으로 17년동안 약 22,295명 6.8%가 감소하여 축소 도시로 선정된 20개 시중에서도 인구감소율이 상대적으로 제일 미미하다.

더욱이 2016년 4월 정헌율 시장 취임이후 강력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현재 익산시 인구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 4월말 취임당시 30만1,285명에서 2017년 3월말 현재 30만1,392명으로 오히려 107명이 증가한 것.

올해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인구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1월 익산시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계를 신설하고, 2017년 4월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출산장려 및 인구유입정책 등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말 준공예정인 1단계 70만평의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 내 연구소 및 기업유치, 단지 내 주거단지 입주를 통해 상당수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제 3, 4 일반산업단지 내 투자 및 기업유치 통해서도 상당수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당수의 인구증가 요인이 있어 익산시의 인구수는 축소가 아닌 증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위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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