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들이 지난해 익산시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현장 검사를 진행하며 꼼꼼한 결산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익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10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시작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 19일 오전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웅포캠핑장을 시작으로 신재생자원센터, 재활용품선별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등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운영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에게 현장설명을 듣고, 관리대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으로 활발한 검사 활동을 실시했다.

유재구 대표위원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추진시 관련 법령에 의거 사업의 적정성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결산검사위원회는 남은 기간 동안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전 분야에 대하여 예산의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익산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