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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출범’

익산경찰서와 연계해 유학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 지원

등록일 2017년04월05일 12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안전을 위한 자율 방범대가 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원광대학교와 익산 경찰서는 외국인유학생 자율 방범대 출범식을 이날 오후 4시 익산 경찰서에서 개최하고, 대학로 원룸 주변 순찰 방범 활동을 실시한다.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원은 총 20명으로 베트남,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들로 구성됐다.

원광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익산시 인구 감소에 따라 유학생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1,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1,200여 명이 신동지역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원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출신 국가는 베트남.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학생들 간 크고 작은 갈등에 따른 사전 범죄 예방 및 안전도모를 위해 익산경찰서와 원광대는 유학생 자율방범대를 운영해 사고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신동지역은 젊은 층의 주요 생활 무대로써 국가 간 문화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신동지구대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 활동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원광대 국제교류처장 정수진 교수는 “원광대는 외국인 유학생 3천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외국인 학생들을 가족같이 정성을 다해 보호하고, 학생들이 따듯한 정감을 통해 매력 있는 익산으로 기억해 지속적으로 익산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이제는 글로벌 마인드로 유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문화를 통해 친한파(親韓派)를 양성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여 나아가는 데 협력해 나아간다면 익산시가 원광대와 더불어 무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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