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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서동축제 지원 ‘팔 걷어’

호남 29개 축제, 국도 정비·홍보활동 등 지원

등록일 2017년04월04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완중)이 올해 개최되는 전남·북 지역 축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4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익산국토청은 금년 호남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가운데 대표적인 29개 축제를 선정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로 정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호남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100여개 중에서 행사의 대외 인지도 및 특색, 개최시기, 지역 내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익산 서동축제 등 전북지역 15건과 함평 나비축제 등 전남지역 14건 등 총 29건을 선정하였다.

익산국토청의 축제 지원활동은 ‘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나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지원활동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9개 축제에 대해서는 익산국토청과 4개 국토사무소가 합동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우선, 행사시기에 맞춰 행사장 주변 도로포장과 차선도색을 실시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도변 청소와 안전시설물 정비 등도 병행한다.

또한, 국도변에 설치된 47개 국도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축제일정 정보를 제공하고, 익산국토청 청사 내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기도 한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건설 현장사무소 등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화장실도 사용하도록 하는 등 방문객에 대한 편의도 제공한다.

김완중 익산국토청장은 “지역의 대표행사의 경우에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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