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주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퍼스폴리스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지난 31일, 경찰서 2층 소통실에서 여성청소년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원광대 경찰행정학과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년 상반기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익산서 캠퍼스폴리스는 2012년 9월 제 1기 발대를 시작으로 작년 하반기 제 9기까지 운용하면서 지난 5년 동안 익산경찰의 청소년 보호업무에 상당한 보탬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발대한 제 10기 학생들은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등 5개 학과 4학년생 15명으로 구성되었고, 이들은 오늘부터 여름방학까지 학교폭력 예방 홍보, 주·야간 합동 순찰, 가출·비행청소년 상담, 지역행사장 어린이 실종 예방 등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다양한 경찰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김성중 서장은 “캠퍼스폴리스는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경찰활동을 체험하는 사회봉사제도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