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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업회의소 설립 공감대 형성 ‘순조’

2차 설명회, 국민농업포럼 정기수 상임이사, 거창농업회의소 김훈규 사무국장 초청강연

등록일 2017년04월03일 14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대국민 정책대안 창구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2차 설명회가 3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강당에서 농업인단체, 농업인, 농업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국민농업포럼 정기수 상임이사와 거창농업회의소 김훈규 사무국장이 초청됐다. 이날 강사들은 농업회의소를 상공회의소처럼 농민들이 회비를 내고 농민들의 의견을 모아 단일화된 정책을 제안하고 농업인들의 대국민 정책대안 창구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농어업인의 대의기구를 구성해야한다고 열띤 강의를 했다.

시는 지난달 농민연대 회장단 및 임원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추진했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2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례를 중심으로 많은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 대의기구로서 농업인 단체·품목조직·지역 간 이해조정과 의견통합기구 역할을 하는 농업회의소 설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의소는 익산시 미래농정국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농정으로 농업인단체의 참여와 농업인 단체·품목조직·지역 간 이해조정과 협동이 이루어지도록 협상하고 토론하며 논의하는 의견통합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익산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을 비롯해 지원조례 제정, 2018년도 본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오는 2018년 2~3월에 농업회의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농업회의소설립 TF팀을 구성하고, 익산시 북부청사 미래농정국에서 발족했다.

농업회의소는 지난 1991년 정부 농업정책의 카운터파트너로서 그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2011년 시군농어업회의소가 최초로 만들어져 현재 8개 시군에 농어업회의소가 설치되었으며 2개의 광역자치단체와 7개의 시군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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