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해빙기 문화재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소방서, 한국전기공사, LPG판매협회, 에스원 등 참여

등록일 2017년03월22일 14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해빙기에 우려되는 문화재 안전 문제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률)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 20일부터 3월31일까지 문화재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에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진단하는 일종의 예방활동으로 주된 진단내용은 ▲ 소화전 등 소방시설물의 작동기능 상태 ▲ 봄철 해빙기의 영향으로 인한 문화재 변형 여부 ▲ 문화재 안전경비원의 근무상황 등을 점검한다.

특히 22일 시행한 안전대진단에는 전라북도 및 익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익산소방서, 한국전기공사 익산지사, 익산시LPG판매협회, 에스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목조문화재 충해탐지견의 충해탐지를 시작으로 소방시설 작동시험과 전기․가스 등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시급성 및 내용에 따라 단계별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단기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예산확보와 연차별 보존관리계획을 수립 등을 통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이날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익산시 김주일 문화산업국장은 이번 문화재 안전진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점검과 수시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문화재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당부하였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인 익산시에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 등 국보 3건, 보물 8건, 사적 7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21건, 도지정문화재 54건, 등록문화재 9건, 익산시향토유적 13건 등 97건의 지정문화재가 분포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