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익산시 전국체전담당관실은 ‘2017년 인구증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푸른익산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푸른 익산 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익산시청 전 부서가 나서 인구 늘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체전담당관실은 지난 2월말 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에 전국체전담당관실 직원들은 2018년 성공적인 전국체전준비를 위한 푸른 익산 가꾸기 조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이번 포상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체전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8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가로수정비, 꽃길조성 등 시가지 환경정비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며, 시민 헌수운동 전개를 통해 헌수목을 연중 기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