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체육진흥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9일 퇴근 후 삼기면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사랑원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봄맞이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원은 2007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재활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워주며 장애인 복지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시설이다.
체육진흥과 직원들은 장애인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구석구석 환경을 정비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우정을 나누었다.
송규원 체육진흥과장은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