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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새내기들 ‘부푼 꿈 안고 새출발’

원광대, 2017학년도 3,783명 입학식 거행

등록일 2017년03월02일 11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3,783명의 새내기들이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2017학년도 입학식이 2일 오전 10시부터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금기창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원불교학과 김진후 군을 비롯해 모두 3,783명이 입학한 원광대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김진후 군이 대신한 학생 대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하며,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하여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훈사를 통해 “나의 삶에 주어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타율과 관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성인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14만 5천여 명의 동문이 신입생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을 기본으로 하는 문화자본주의 시대에 우리는 대학 4.0의 개념과 전략으로 여러분의 직업능력과 사회적 지도능력을 만들어드릴 것”이라며, “세상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분야의 학문 습득 및 다중직업시대에 대한 적응과 더불어 도덕적 줏대를 세워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에서 “우리는 모두 인생에 어려움이 없기를 기원하기보다는 그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용기와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원광대학은 여러분이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과 에너지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우는 것 보다는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에서 답을 찾기보다는 문제 자체를 고민하는 인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라며, “이곳 원광대학교에서 꿈을 키우고, 생각의 나무를 키워 세상을 일으키는 개벽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금을 비롯해 4학기 또는 8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성적 우수 봉황장학금과 둥근빛장학금, 올해 처음 신설된 프라임장학금을 비롯해 총동문회 장학금 등이 각각 전달됐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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