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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여농 9대 송경순 회장 취임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힘쓸 것” 포부

등록일 2017년02월23일 11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한국여성농업인익산시연합회 9대 회장에 송경순씨가 추대됐다.

(사)한국여성농업인익산시연합회는 23일 오전 농업인교육관에서 이지영 부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8대 임원 이임식 및 9대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제9대 익산시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신임 송경순 회장은 함열읍 출신으로 제8대 감사를 역임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익산시 여성농업인을 대표하여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서서 여성농민들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각오다.

임원으로는 이명희(망성) 수석부회장, 김경숙(함라) 정책부회장, 이연옥(삼기) 사업부회장, 유선주(춘포) 대외협력부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사)한국여성농업인익산시연합회는 영농후계자부인과 여성후계자의 자주적 협동체로 벼농사, 시설채소, 축산 등 농업분야에 17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복지시설 김장김치 담가주기 봉사활동 및 회원대상 의식선진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한 송경순 회장은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그 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주춧돌로 삼아 회원과 함께 한여농을 농촌의 중심에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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